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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0만 '명량', 무료상영 실시…1800만 대기록 도전


65세 이상 노인 대상 1+1 등 무료 상영 시작

[정명화기자]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이 무료상영회를 통해 1천800만이라는 한국영화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에 도전한다.

15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지난 14일 2만9천27명을 동원, 누적 1천751만7천516명을 기록했다. 1천750만명이라는 유례없는 흥행기록을 작성한 '명량'은 무료 상영을 시작, 1천800만명 동원에 도전한다.

최근 65세 노인을 대상으로 동반 1인 1+1 무료 상영을 시작한 '명량'은 오는 16일부터 독거노인을 비롯해 어린이 공부방, 군인 및 경찰 등을 대상으로 무료 상영회를 열 계획이다.

'명량'은 이번 무료 상영회를 약 10만명의 관객을 대상으로 실시, 추가 관객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 1천7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계 역대 흥행 기록을 모두 갈아엎은 '명량'은 최근 역대 최고 매출액 기록 역시 새로 썼다. 최고 기록이었던 '아바타'의 1천248억원을 넘어 역대 매출액 1위 자리에 등극했다.

'명량'은 최단 100만 돌파(2일), 최단 200만 돌파(3일), 최단 300만 돌파(4일), 최단 400만 돌파(5일), 최단 500만 돌파(6일), 최단 600만 돌파(7일), 최단 700만 돌파(8일), 최단 800만 돌파(10일), 최단 900만 돌파(11일), 최단 1천만 돌파(12일), 최단 1천100만 돌파(13일) 등 연이어 신기록을 수립한 '명량'은 한국 영화계 최초로 1천400만 관객 시대를 연 데 이어 꿈의 관객수로만 여겨졌던 1천500만명을 넘어 1천600만 관객 동원의 새 역사를 썼다.

'명량'은 1597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이순신의 이야기를 그렸다. '최종병기 활' 김한민 감독이 연출하고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이정현 등이 출연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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