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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2' 최승현, 한가위 스크린 히어로 예감


[박재덕기자] 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 이하 '타짜2') 주인공 최승현(탑)이 충무로 차세대 주자다운 연기력으로 추석 극장가 흥행몰이에 나선다.

최승현은 지난 2013년 주연을 맡으며 눈도장을 찍었던 영화 '동창생(감독 박홍수)' 이후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약 1년만에 다시 '배우 최승현'으로 돌아왔다.

오늘(3일) 전국 개봉하는 영화 '타짜2'에서 최승현은 삼촌 '고니(조승우 분)'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다 서울 강남의 하우스에 입성하게 되면서 타짜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대길 역으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대길은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원수도 없는 화투판에서 삼촌 고니의 파트너였던 고광렬(유해진 분), 절대 악의 사채업자 장동식(곽도원 분), 전설의 타짜 아귀(김윤석 분) 등을 만나며 목숨줄이 오가는 승부를 펼친다.

최승현은 승부욕이 유독 강하고 순수했던 초짜 대길이 타짜의 길로 들어서게 되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완벽히 소화해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순수함과 동정심을 유발시키는 연약함, 복수와 배신, 의리까지 굴곡진 대길의 화투판 속 인생을 강렬하고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진한 눈물이 공존하는 열연으로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이미 지난 25일 시사회에서 영화를 본 네티즌들은 '최승현이 입은 대길이의 색깔이 신선하다', '날이 갈수록 물이 오르는 최승현의 연기', '아귀와 만난 대길이의 마지막 승부가 압권' 등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타짜2'는 3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예매율 집계에서 점유율 28.6%를 기록, 1위를 달리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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