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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누리꾼 충격 "믿기지 않아"


빗길 교통사고로 3일 오전 사망…권리세 이소정 등 멤버들도 중경상

[이미영기자]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빗길 교통사고로 멤버 고은비가 사망하고 멤버들 역시 중경상을 입어 충격을 주고 있다.

레이디스코드가 타고 있던 승합차는 3일 새벽 1시30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에서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멤버들이 타고 있던 승합차는 영동고속도로 인근에서 인천 방면으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사고 직후 고은비는 인근에 위치한 경기도 수원 성빈센트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권리세, 이소정 등 함께 탑승 중이던 멤버들과 스타일리스트 등 스태프들도 중경상을 입고 아주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고은비가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은 그야말로 충격에 빠진 상황. 특히 레이디스코드는 최근 신곡 '키스키스(KISS KISS)'를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하던 중이라 고은비의 사망은 더욱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누리꾼들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너무 어린 나이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은비를 추모하며 그의 사망을 애도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고은비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다"며 갑작스러운 그의 사망 소식에 충격을 드러냈다.

경찰은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레이디스코드 소속사도 경위를 파악 중에 있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지난해 데뷔한 걸그룹으로 리세, 소정, 애슐리, 은비, 주니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올 8월 'KISS KISS(키스 키스)'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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