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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한정수 "이동욱과 연기, 얼굴 붉히기도"


한정수, 男男케미 전문 연기자? "연기할 때 남녀 없었다"

[장진리기자] 한정수가 '아이언맨'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정수는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동욱과 함께 하는 연기가 많다"고 웃었다.

극 중에서 한정수는 듬직하고 완벽한 충신 고비서 역을 맡았다. 고비서는 착하고 두뇌는 더욱 착한 주홍빈(이동욱 분)의 비서로 남자 백 명이 달려들어도 두렵지 않은 신체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주홍빈을 위한 진심 어린 충성으로 한없이 봐주고 당해주는 캐릭터다.

제작발표회를 통해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이동욱과 남남 케미를 발산한 한정수는 "연기할 때는 늘 남남이었다. 남녀가 없었다"며 "신체적 접촉이 많아서 이동욱 씨와 얼굴을 붉히기도 했다. 앞으로도 신체적 접촉이 많을 것 같다"고 웃었다.

한정수의 말에 이동욱은 "오늘 새벽에도 촬영을 같이 했는데 제가 순간 애드립으로 한정수 씨를 발로 차는 장면을 찍었다. 그런데 제가 발로 차는 순간 바로 피하시더라"며 "감독님이 저희를 보고 '이제 알아서도 하시네요'라고 좋아하셨다"고 두 사람의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한편 아픔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칼이 주렁주렁 몸에 난 남자와 그를 감싸 안아주는 오지랖 넓은 여자의 힐링 스토리를 그린 '아이언맨'은 '조선총잡이' 후속으로 오는 10일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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