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갤럭시알파' 3일 판매 시작

[정미하기자] KT가 삼성전자의 '갤럭시알파'를 오는 3일부터 판매한다.

KT(대표 황창규)는 갤럭시알파 판매를 맞아 가입고객에게 정품 배터리팩을 무료로 증정하고 '갤럭시탭4' 8.0인치 와이파이(Wi-Fi) 버전을 4만9천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2일 발표했다.

갤럭시알파는 기존 갤럭시S, 노트 시리즈와는 달리 외관 테두리에 최초로 메탈프레임을 적용한 모델이다. 4.7인치 풀 고화질(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국내에서 가장 얇은 두께(6.7mm)가 특징이다. 출고가는 74만8천원이다. 색상은 블랙·화이트·골드 총 3가지다.

KT 마케팅부문 디바이스본부 김형욱 본부장은 "KT를 통해 '갤럭시알파'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파격적인 가입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T는 다양한 가격대의 차별화된 단말 도입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넓은 선택폭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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