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데뷔 20주년 기념 새 앨범 발표…윤일상 참여

[이미영기자] 혼성그룹 쿨의 이재훈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미니앨범을 발표했다.

쿨의 이재훈과 작곡가 윤일상은 1일 데뷔 20주년을 맞아 새 미니앨범 '20 YEARS OF COOL'을 발표했다.

신곡 '안녕들 한가요?'는 오랜 시간 쿨과 함께해 온 작곡가 윤일상이 쿨의 귀환을 그리며 만든 곡으로, 지금까지 쿨만의 색깔인 밝고 해피 바이러스가 넘치는 리듬과 기존의 스타일에서 좀 더 감각적이고 감수성 풍부한 멜로디 라인의 경쾌한 팝락이다.

오래전부터 쿨의 팬임을 자처해 온 대세 작사가 김이나의 아름다운 메시지를 담은 가사에 시간의 흔적이 느껴지지 않는 이재훈의 환상적인 보컬이 입혀져 앨범을 가득 채웠다.

이재훈 측 관계자는 "이번 앨범은 20년 동안 한 번도 마음에서 놓지 못 하고 다시 함께 하고픈 지난 멤버들과 변함없는 사랑을 지켜준 팬들을 가슴에 품고 작업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안녕들 한가요?"를 비로해 모던록 '아이 씨 유(I See You)'가 실렸다.

한편 가수 이재훈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에 출연, 쟁쟁한 도전자들을 물리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재훈은 방송 출연 직후 변함 없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크게 화제를 모았으며, 쿨의 히트곡 또한 재조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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