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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전개 '왔다 장보리', 오연서에 결말 달렸다


기억 서서히 회복 '긴장감 고조'

[이미영기자] 배우 오연서가 '왔다! 장보리'의 모든 비밀을 쥔 '키 플레이어'로 맹활약하며 긴장감을 고조 시키고 있다.

지난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에서는 오연서의 활약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보리(오연서 분)가 수봉(안내상 분)과 인화(김혜옥 분)의 잃어버렸던 딸 은비임이 밝혀진 가운데 20년 전 모든 진실을 밝혀낼 수 있는 유일한 단서인 보리의 기억이 서서히 돌아오며 후반부 폭풍 전개를 이어갔다.

이렇듯 휘몰아치는 전개 속 진실의 열쇠를 쥐고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타이틀롤 오연서는 결말로 치닫고 있는 극의 균형을 적절히 조절, 재미를 배가 시키며 열연을 펼쳐 이목을 모았다.

특히 극중 보리가 과거의 기억을 찾는 순간 밝혀질 진실은 20년 전 전주에서 은비의 실종, 옥수(양미경 분) 남편의 죽음의 진실, 침선장이 되기 위한 인화의 거짓과 악행, 도씨와 어린 은비의 만남, 민정(이유리 분)의 악행과 파양까지 모두의 운명을 뒤흔들어 놓기 충분한 터.

보리가 민정의 끊임없는 악행으로부터 엄마 인화와 딸 비단이(김지영 분)를 비롯한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조금씩 흐릿한 기억을 되찾고 있는 반면 모든 진실을 알게 된 보리가 어떠한 선택을 하게 될지 그 결과가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 기억을 찾고 있는 '보리'의 오만가지 감정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오연서의 맹활약이 시청자들의 몰입을 자아내고 있어 다음 전개에 대한 극의 재미를 최고조로 이끌어내고 있다.

40회를 넘기며 스토리가 더욱 흥미진진해지면서 시청률도 고공행진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33.0%의 전국시청률(닐슨코리아 집계)을 기록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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