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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토레스, AC밀란 2년 임대 확정


첼시, 공식 홈페이지 통해 발표

[최용재기자] 페르난도 토레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를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으로 떠난다.

첼시는 30일 새벽(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레스를 AC밀란에 임대 보내기로 확정을 지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이로써 당분간 토레스를 첼시에서 볼 수 없게 됐다. 토레스는 지난 2011년 리버풀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리버풀에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거듭난 토레스였다. 그래서 첼시는 약 870억원이라는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지불하며 토레스를 영입했다.

하지만 첼시 유니폼을 입은 토레스는 날아오르지 못했다. 제대로 활약을 못하자 토레스는 '먹튀 논란'에 휩싸이기에 이르렀다. 2013년 조제 무리뉴 감독이 첼시로 복귀한 후에도 토레스는 부활하지 못했고, 무리뉴 감독은 토레스를 안고 가려는 의지를 보였지만 끝내 토레스의 손을 놓을 수밖에 없었다. 토레스가 현재 첼시 전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려 임대 결정을 한 것이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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