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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혐의' 김현중, 향후 계획은? "일정 끝낸 후 자숙"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 공식 입장 밝혀 "걱정·심려 끼쳐 죄송"

[장진리기자] 폭행 및 상해 혐의로 피소된 김현중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피소된 김현중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했다.

김현중의 여자친구 A씨는 김현중이 행한 여러 차례의 폭행으로 상해를 입었다며 지난 20일 서울 송파서에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김현중을 고소했다.

김현중 측은 "심한 말다툼 중 감정이 격해져 서로 몸싸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언론 보도에 나온 것처럼 2개월 간 상습적인 폭행이나 수 차례에 걸친 구타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 아니다. 서로 간의 몸싸움 또한 한 번 있었던 일"이라고 폭행 혐의를 정면 부인하며 "추후 정확한 조사를 통해 사실을 밝혀낼 것이며 향후 진행될 경찰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현중은 2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태국 공연을 위해 23일 출국했다. 이미 예정된 스케줄을 갑작스럽게 취소하는 것 또한 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는 김현중은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소화한 후 자숙하겠다는 입장이다. 소속사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예정된 스케줄에 대해서는 미리 약속이 돼 있던 부분들로 기존 일정은 그대로 소화할 계획"이라며 "이후로는 본 사건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어 "이번 일을 통해 김현중을 사랑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셨던 모든 분들께 큰 걱정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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