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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컵 女농구…한국, 대만B팀에 61-48 승리


대회 전적 2승2패…박지수, 홍아란 맹활약하며 팀 승리 이끌어

[정명의기자]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대만 B팀(대표팀 2진)에 승리를 거뒀다.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고 있는 제36회 윌리엄 존스컵 대회에 출전 중인 대표팀은 23일 열린 대만 B팀과의 경기에서 61-48로 승리했다. 1쿼터부터 앞서나간 끝에 13점 차 완승을 따냈다.

이로써 한국대표팀은 첫 경기 일본(덴소 아이리스)에 52-63 패배, 두 번째 경기 미국(SAVAGE 실업팀)에 67-56 승리, 3차전 캐나다(2진)에 57-67 패배한 것을 포함해 대회전적 2승2패를 기록했다. 대표팀은 24일 대만 A팀(1진)과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박지수와 홍아란의 활약이 빛났다. 박지수는 19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을 든든히 지켰고, 홍아란은 3점슛 3방을 포함해 15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로 종횡무진 코트를 누볐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이원화돼 운영되고 있다. 일정이 겹치는 세계선수권대회와 인천아시안게임을 동시에 준비해야 하기 때문. 1진은 아시안게임에 집중하고, 어린 선수들 위주로 구성된 2진이 윌리엄 존스컵과 세계선수권에 참가한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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