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블루아이 갈라쇼, 오픈 당일 전석 매진

[권혜림기자] '댄싱9' 우승팀이 펼치는 갈라쇼가 티켓 오픈 당일 전 좌석 매진을 기록했다.

22일 CJ E&M에 따르면 Mnet '댄싱9' 시즌2(연출 김용범) 우승팀 블루아이의 갈라쇼가 지난 시즌 갈라 공연에 이어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5일 '댄싱9' 시즌 2 마지막 회 방송과 동시에 오픈된 얼리버드 티켓 999장은 오픈 한지 불과 10분만에 전석 매진됐다. 지난 19일 오픈된 일반티켓도 오픈 당일 완판됐다.

지난 2013년 시즌1 갈라쇼가 티켓 예매를 오픈한 지 10분만에 매진된 만큼 시즌2 갈라쇼는 규모를 키워 총 7회, 7천 석의 좌석을 준비했다. 7회차 공연 또한 초고속 매진사례를 기록하면서 '댄싱9' 갈라쇼가 인기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는 것이 채널 측 설명이다.

갈라쇼는 '댄싱9' 도전자들이 가장 중요한 출연 동기로 꼽을 정도로 댄서들이 절실히 바라는 '꿈의 무대'다. 방송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와 팬덤을 형성한 댄서들이 화면 밖에서 관중을 만나는 첫 무대로서 유의미하다.

시즌1 당시 많은 댄서들이 갈라쇼를 계기로 많은 팬들의 지원 속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갈라쇼 역시 댄서들에게도 새로운 터닝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댄싱9' 시즌2 갈라쇼는 '끝나지 않은 춤의 전쟁'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9월9일부터 14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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