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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 아들 방조명, 가진동과 마약복용…"처벌 수위는?"


파티 중 대마초 흡연 및 소지 혐의

[김영리기자] 홍콩 배우 성룡의 아들 방조명과 대만 출신 스타 가진동이 대마 흡입 혐의로 체포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19일 베이징 경화시보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베이징 둥청구의 모 숙소에서 성룡의 아들 방조명과 대만 배우 가진동이 대마초 흡입 혐의로 출동한 마약수사대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방조명은 형사구류 조치를, 가진동은 행정구류 14일 처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 공안국은 "현장에서 100g에 달하는 대마류 약품을 압수했다"며 "두 사람이 소변검사 과정에서 모두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한편 방조명은 유명 영화배우 성룡의 아들로, 중화권에서 신인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가진동 역시 아이돌 배우로서 대만 신인배우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중국은 아편때문에 망가지기 직전까지 간 나라여서 엄벌할텐데...", "아버지 이름에 먹칠하는구나", "성룡도 아들 때문에 골치 아프겠네. 중국이나 한국이나 똑같구만", "자식은 국가 막론 마음대로 안되는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조이뉴스24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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