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2G 연속 무안타' 이대호, 타율 0.293 하락


최근 5G 타율 0.095 부진, 소프트뱅크는 6연승 마감

[정명의기자] 이대호(32, 소프트뱅크)가 부진의 늪에 빠졌다.

이대호는 31일 미야기 코보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경기에 이은 2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2할9푼6리에서 2할9푼3리로 하락했다.

타율이 2할대로 추락하는 등 완연한 타격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5경기 타율이 9푼5리(21타수 2안타)에 그친다. 후반기 이후로 범위를 넓혀봐도 9경기에서 타율이 1할9푼4리(36타수 7안타)에 불과하다. 그 중 5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은 이대호는 라쿠텐 선발 시오미 다카히로를 상대해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도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큰 타구였지만 펜스 앞에서 잡히며 아쉬움을 남겼다.

6회초에는 2사 1,3루 찬스가 이대호에게 주어졌다. 그러나 이대호는 바뀐 투수 후쿠야마 히로유키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에 그치며 득점 찬스를 무산시켰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도 선두타자로 등장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이대호는 무안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1-5로 패하며 6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2G 연속 무안타' 이대호, 타율 0.293 하락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