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두바이 통해 중동시장 진출 발판 마련

[김국배기자]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가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파이오링크는 두바이의 NGT 테크놀로지와 보안 제품 판매를 위한 파트너 계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파이오링크의 제품은 애플리케이션전송제어장치(ADC), 웹방화벽, 보안스위치,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 스위치 등이 있다.

NGT테크놀로지는 중동 지역 국가를 대상으로 다수의 네트워크통합(NI)·시스템통합(SI) 사업을 진행하는 네트워킹 및 정보보안 업체다. 모하메드 알게브라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내수 시장은 물론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인접 국가로의 판매도 촉진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파이오링크 글로벌사업실 배성한 본부장은 "중동에서는 통신사들을 대상으로 한 기회가 많을 것으로 예상해 이를 통한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파트너 프로그램으로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에 특화된 전략적 마케팅 프로모션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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