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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임시완 "부족하지만 즐겁게 임했다"


아픔 있는 재벌 후계자 윤양하 역으로 호평

[이미영기자] '트라이앵글' 임시완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임시완은 지난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간 '트라이앵글'을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부족하지만 열심히 그리고 무엇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오늘 마지막 방송까지 함께 합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임시완은 양아버지 역을 맡은 김병기와 어깨동무를 하고 케이크를 들고 있다. 케이크에는 '시완아. 멋진 미래가 꼭 너를 기다릴꺼야. 아빠가'라고 적혀 있고 임시완은 감격한 듯 미소 짓고 있다.

임시완은 극중 로얄패밀리계의 정석 훈남 후계자 윤양하 역을 맡았다. 남 부러울 것 없는 재력을 갖췄지만, 내면의 슬픔이 있는 인물이다.

싸늘하고 냉소적인 인물로 연기 변신하며 시청자들에게 임팩트를 선사했다. 백진희를 바라보는 가슴 아픈 눈빛으로 삼각 멜로에 절절함도 더했다.

특히 극 후반 삼형제의 비극과 갈등을 해결할 키를 쥔 핵심인물로 부상하면서 임시완의 활약은 더욱 빛났다. 임시완은 비극적인 상황에 처한 비운아 윤양하를 섬세하게 그려냈고, 마지막회 안타깝게 죽음을 맞이하며 형들을 부르는 장면은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또 한차례 진화된 연기를 보여주며 아이돌을 넘어선 연기를 보여줬다는 평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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