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박미선-송은이, 故 유채영 마지막 지켰다

절친한 동료들도 임종 함께 해…연예계 애도 물결 이어져

[장진리기자] 김현주, 박미선, 송은이 등 유채영의 절친한 동료들도 유채영의 마지막을 지켰다.

김현주, 박미선, 송은이 등 평소 유채영과 가깝게 지냈던 연예계 동료들 역시 가족들과 함께 유채영의 마지막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채영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김현주는 밤샘 간병으로 유채영의 곁에서 함께 했다.

유채영은 오늘(24일) 오전 8시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위암 투병 중 생을 마감했다. 향년 41세.

소속사 150엔터테인먼트는 "유채영이 24일 오전 생을 마감했다"며 "남편들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곁을 지켰으며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다. 생전 밝았던 유채영의 모습을 오래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채영의 빈소는 현재 마련되지 않은 상태. 평소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밝고 유쾌한 모습으로 사랑받았던 유채영의 투병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충격을 준 가운데 사망 소식까지 전해지며 팬들의 안타까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연예계에서도 유채영의 안타까운 죽음에 애도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하하는 "누나 편안히 쉬세요"라고 글을 남겼고, 주영훈은 "오늘 또 사랑하는 동료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하늘도 비를 뿌리며 함께 울어줍니다.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채영아, 부디 아픔없는 그곳에서 편히 쉬렴. 미안하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