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산업은행이 현대상선에 2천억원을 지원한 가운데, 현대그룹주가 강세다.
24일 오전 10시 14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날보다 1.46%(150원) 올라 1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대로 상승 중이다.
현대그룹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전날 현대증권 등 현대그룹 금융자회사 매각방식을 확정하고 신탁방식을 활용해 유동성을 선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산업은행은 현대상선이 보유한 현대증권 지분 중 14.9%를 담보로 잡아 현대상선에 2천억원의 자산담보대출을 실시했다.
아울러 산은은 지난 18일 현대그룹과 현대증권 매각을 위한 매각자문계약을 체결, 현대증권 매각을 본격화했다. 현대상선 보유 지분(22.4%)과 현대증권 자사주 등이 매각 대상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