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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3일 류현진 경기 중계 재개…이중편성


"드라마 정상화, 예능은 당분간 결방"

[이미영기자] MBC가 23일 류현진 선발경기를 중계한다.

류현진은 오는 23일 오전 11시(한국시각) 필라델피아전 홈경기에 시즌 6번째 선발 등판한다.

MBC 편성안에 따르면 이날 경기는 오전 9시30분 'MBC 뉴스특보 – 진도해상 여객선 침몰' 이후 오전 11시부터 중계 방송된다. 다만 편성 변경 가능성은 열어놨다. 편성 2안에 따르면 '앙코르 MBC다큐스페셜'로 대체될 수도 있다.

MBC는 지난 18일 류현진의 선발 등판 경기를 방송할 예정이었으나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뉴스 특보로 중계를 취소한 바 있다.

MBC는 22일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와 월화드라마 '기황후'를 정상 방송하며, 23일과 24일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등도 방송한다. 그러나 예능 결방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23일 '라디오스타'와 24일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 등의 결방이 확정됐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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