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필기자] 국군체육부대(상무) 농구단에 알짜 자원들이 대거 입대한다.
국군체육부대는 18일 농구 신병 모집 결과를 공개했다. 2011~2012 시즌 신인상과 챔프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오세근(안양 KGC인삼공사)을 비롯해 9명이 선발됐다.
오세근은 지난 시즌 부상으로 고생하다 이번 시즌 복귀했지만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았다. 그래도 제 몫은 했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오세근의 라이벌격인 최진수(고양 오리온스)와 변기훈(서울 SK), 민성주, 김우람(이상 부산 KT), 이관희(서울 삼성), 박래훈(창원 LG), 노승준(전주 KCC), 김상규(인천 전자랜드)도 선발됐다. 포지션별로는 가드 네 명, 포워드 네 명, 센터 한 명이다.
이들은 오는 28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대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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