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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도서전 한국 주빈국 개막 행사 오픈


韓-英 출판 관련 주요 기관들 참석

[강현주기자] '2014 런던도서전 한국 주빈국(마켓포커스)' 개막 행사가 8일(화) 오전 10시(현지 시각) 런던 얼스코트 전시장(EC2) 주빈국관에서 개최됐다.

9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영국 측에서는 헬렌 그랜트 스포츠관광양성평등 담당 차관, 잭스 토마스 런던도서전조직위원장, 버넌 엘리스 영국문화원 이사회 의장, 리차드 몰렛 영국출판협회장 등이, 한국 측에서는 런던도서전에 초청된 10인의 작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문학번역원, 대한출판문화협회 등 주요 지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빈관에서는 오는 10일까지 한국 출판문화를 조명하는 작가특별전, 전자출판 특별전, 만화 및 웹툰 홍보관 등의 특별 전시가 열리며 국내 참가사들의 저작권 상담 거래도 마련된다. 한국작가 10명이 유럽 독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문학행사 시간도 있다.

유진룡 문체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도서전 주빈국 참가를 계기로 문화, 창조산업의 원천인 출판 분야에서의 양국 간 교류 협력이 확대되기를 바라며 서로가 더욱 더 가까운 이웃으로서 관계를 돈독히 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문학, 출판 중심의 런던도서전 주빈국 문화 프로그램에 이어 영국 관객들에게 한국의 동시대 문화예술을 1개월간 집중적으로 선보임으로써 양국 예술교류 활성화와 문화, 외교, 경제 분야의 이해와 협력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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