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 이탈리아인과 재혼…"연예계 복귀 결정"

[장진리기자] 옥소리가 재혼과 출산 등 근황을 밝혔다.

옥소리는 여성지 레이디경향 3월호를 통해 박철과의 이혼 및 양육권 소송 후 7년 만에 자신의 심경을 직접 전했다.

옥소리는 이미 지난 2007년 처음 만난 이탈리아인 요리사와 재혼해 3년째 결혼 생활을 이어왔으며, 지금 남편과의 사이에 세 살짜리 딸과 한 살짜리 아들 등 두 자녀를 뒀다. 옥소리는 전 남편인 박철과의 사이에도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옥소리는 연예계 복귀를 묻는 질문에 "복귀에 대한 제의가 많았지만 그 때마다 고사했다. 이제 세 아이의 엄마로서 용기를 내야겠다는 생각에 조심스럽게 결정했다"고 복귀 의사를 밝혔다.

한편 옥소리는 지난 2008년 이혼 및 양육권 소송을 끝낸 후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해 왔다.

장진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