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의 KBS 새 예능, 22일 첫방…'강심장'과 맞대결

[김양수기자] 강호동의 KBS 새 예능프로그램이 SBS '강심장'과 한판 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됐다.

2일 강호동 측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강호동의 KBS 새 예능프로그램이 오는 22일 '김승우의 승승장구' 후속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강호동의 KBS 복귀는 지난 2010년 9월 '1박2일' 하차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특히 강호동의 KBS 새 예능 프로그램은 강호동의 친정 프로그램인 SBS '강심장' 방송시간과 겹칠 것으로 예고된다. 현재 '강심장'은 신동엽과 이동욱이 MC를 맡고 있다.

한편, 강호동의 KBS 새 예능은 '안녕하세요' 이예지 PD와 문은애 작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버라이어티 토크쇼로,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용감한형제, 정재형 등이 보조 MC로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