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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中 상해 단독 팬미팅 성황리 개최


[권혜림기자] JYJ 멤버 겸 연기자 박유천이 중국 상해에서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26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유천은 지난 24일 아시아 팬들을 위한 팬미팅 투어로 상해를 방문했다. 지난 25일에는 상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Mercedes-Benz Arena)에서 개최된 단독 팬미팅 '2012 박유천 아시아투어 팬미팅 인 상해'에 참석해 현지 팬들과 2시간 가량 함께했다.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은 행사장 주변에 모여들어 박유천을 연호하는 등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날 박유천은 그의 지난 작품인 MBC 드라마 '미스리플리' OST '너를 위한 빈자리' 열창으로 행사 시작을 알리고 근황토크를 이어갔다. 또한, 팬들과 함께 하는 명장면 명대사 재연을 비롯해 객석의 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서 퀴즈를 내거나, 함께 풍선 껴안고 터뜨리기 게임 등으로 그 동안의 팬미팅과는 차별을 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박유천은 "오랜만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뜨겁게 환영해주셔서 깜짝 놀랐다"며, "단지 열심히 활동한 것 밖에 없는데 오히려 너무 많은 것을 받고 가는 것 같다. 많은 분들께서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 드리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국 내 박유천의 인기는 이미 여러 번 입증된 바 있다. 중국 대형 포털 사이트 바이두의 박유천 팬 커뮤니티 회원 수는 10만 명을 넘은 지 오래. 현지 팬 5천여 명은 팬미팅 청원서명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지난 24일 입국 당시 1천500명에 육박하는 팬들이 몰리는 바람에 상해 푸둥국제공항이 마비되는 해프닝도 있었다.

매니지먼트사는 이같은 박유천의 인기에 대해 "'옥탑방 왕세자'가 현지에 방영되기도 전에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그 인기는 '성균관 스캔들' 때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중국 팬들의 사랑은 짐작하고 있었으나 그 열기가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출발이 좋아 이번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박유천은 오는 9월 중국 심천과 대만, 그리고 태국으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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