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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아 "첫 사극에 큰 역할 덜컥, 실수 많아도 예쁘게 봐주세요"


[김양수기자]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린아(이지연)가 첫 드라마 연기에 도전한다.

14일 오후 경북 경주시 신평동 신라밀레니엄파크 부근에서 KBS 1TV 대하사극 '대왕의 꿈'(극본 유동윤, 김선덕 연출 신창석 김상휘)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연배우 최수종, 박주미, 린아, 장동직 등이 참석했다.

린아는 김춘추의 두번째 부인이자 김춘추를 정치적으로 내조했던 여걸 문명왕후(문희) 역을 맡았다.

이날 린아는 "문희왕후 역으로 연기에 첫 도전한다"라며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드라마는 린아의 첫 정극 도전이자 첫 사극이다. 그간 뮤지컬 배우로 무대에 선 바는 있지만 브라운관에 서는 것은 처음이다.

그는 "아직 첫촬영 전이다. 8월에 촬영에 돌입한다"라며 "정통 사극인만큼 특유의 어조가 있고, 옛날 복식과 말투에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해 오디션을 통해 발탁됐다. 저의 새로운 가능성을 감독님이 잘 봐주셔서 큰 역할을 덜컥 맡았다"라며 "열심히 배운다는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 실수 많더라도 예쁘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드라마 '대왕의 꿈'은 삼국통일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통일신라의 창업주가 된 태종 무열왕(김춘추)의 일대기를 통해 신라의 삼국통일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80부작 드라마로, 오는 9월8일 오후 9시40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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