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런닝맨' 웃고 '1박' 울고…日예능 지각변동


[김양수기자] KBS 2TV '1박2일'이 SBS '런닝맨'에게 1위 자리를 뺏겼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15.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14.1%)보다는 1.2%포인트 상승했지만 동시간대 경쟁작인 SBS '일요일이 좋다'에 1.8%포인트 뒤지며 동시간대 2위로 내려앉았다.

'일요일이 좋다'는 '런닝맨'과 'K팝스타'를 방송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17.1%의 시청률로 '해피선데이'를 눌렀다. 이날 'K팝스타'는 이하이와 박지민 등이 결승에 진출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런닝맨'은 '돌아온 유임스본드' 특집이 그려졌다.

반면 '해피선데이'는 KBS 새노조 파업 여파를 피해가지 못했다. '1박2일' 최재형 PD와 '남자의 자격' 조성숙 PD 등이 모두 KBS 파업에 동참한 가운데 프로그램의 촬영 및 연출 등에서 미숙한 부분이 다수 드러난것.

이날 방송에서 '남자의 자격'은 멤버들의 단점 극복 프로젝트 '남자, 그리고 단점을 극복하라'가, '1박2일'은 전남 강진 '춘호편' 3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한편 MBC '우리들의 일밤'은 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런닝맨' 웃고 '1박' 울고…日예능 지각변동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