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신해철, 조영남과 바통 터치 '이야기쇼 두드림' MC 합류


[김양수기자] KBS 파일럿 프로그램 '빅 브러더스'가 KBS 가을 개편을 통해 제목을 '이야기쇼 두드림'으로 교체하고 정규프로그램이 된다.

당초 MC 진용을 갖췄던 소설가 황석영, 배우 송승환, 개그맨 김용만, 가수 조영남 중 조영남은 하차하고 대신 가수 신해철이 빈자리를 채웠다. 조영남은 파일럿 프로그램 방송 당시 게스트인 소녀시대 태연에게 기습 뽀뽀하는 모습으로 스킨십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2일 서울 강남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KBS TV개편설명회에서 전진국 예능국장은 조영남이 하차한 데 대해 "'명작 스캔들'에서 활약 중인 조영남은 프로그램과 매일 방송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전념하겠다는 의사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신 독특한 캐릭터와 특유한 화법을 구사하는 신해철을 영입해 다른 분위기의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며 "'두드림'은 '꿈을 이룬다'는 의미의 영어 제목이 될 수도 있고, 한국어로 '마음의 문을 두드린다'는 의미도 갖고 있다. 네 명의 각 분야 전문가가 멘토로 나와 기성세대와 젊은세대의 소통을 하게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야기쇼 두드림'은 우리 시대 청춘들에게 멘토들이 전하는 인생특강 '스타 인생특강'과 국민들의 질문에 대해 스타 멘토들이 답하는 '질문있어요!'로 구성된다. 12일 밤 10시5분 KBS 2TV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s19@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신해철, 조영남과 바통 터치 '이야기쇼 두드림' MC 합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