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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동부, 16일 홈 개막전에 '인피니트' 초청


[정명의기자] 원주 동부는 16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리는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 인기 아이돌그룹 '인피니트'를 초청한다.

'인피니트'는 최근 '파라다이스', '내꺼하자' 등의 곡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아이돌그룹이다. 인피니트는 오후 5시에 열리는 경기에 앞서 3시30분부터 홈 개막전을 축하하는 공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개막전에는 의장대 시연과 군악대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날 시구는 다문화가정 박은서(베트남, 귀화) 씨가 맡을 예정이다.

원주 동부는 사랑의 러브하우스(개보수)와 다문화가정 단체 돌잔치 등의 봉사와 함께 꾸준하게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시구도 그 일환이다.

한편, 이날 개막전에 앞서 원주시에서는 동부 농구단 선수들의 사기진작과 우승을 기원하며 훈련지원금 1억원을 전달한다. 또한, 원주 축산농협에서 치악산한우 불고기 3천인분을 준비해 입장관중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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