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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 추석 특집영화 1위…'이끼'-'의형제' 뒤이어


KBS 2TV, 추석특선영화로 브라운관 휩쓸어

[김양수기자] KBS가 선택한 김명민, 한지민 주연의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이 추석 연휴 안방극장 흥행 1위 영화로 등극했다.

추석연휴의 마지막인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조선명탐정' 1, 2부 시청률은 각각 10.4%, 12.7%를 기록, 평균 11.5%의 시청률을 차지했다. 이는 추석 전 마무리를 맺은 전작 드라마 '스파이명월'의 평균시청률을 한참 웃도는 수치이자, 추석특집영화가 기록한 시청률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다.

추석특집영화 2, 3위 역시 KBS가 휩쓸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이끼'는 1, 2부 시청률이 각각 9.1%, 7.6%를 기록, 평균 8.3%의 시청률을 차지했다. '이끼'는 유명인기웹툰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박해일, 정재영 등이 주연을 맡았다.

이어 강동원, 송강호 주연의 영화 '의형제'(KBS 2TV)가 시청률 7.6%를 기록하며 추석특집영화 시청률 3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12일 KBS 2TV에서 방송된 '방가방가'는 시청률 7.3%로 후순위를 차지했다. 특히 '1박2일'을 통해 '예능 대세'로 떠오른 김정태의 코믹 연기와 김인권의 능청맞은 개그열연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외에도 12일 밤 시간대에 편성된 MBC '님은 먼곳에'와 SBS '전우치', KBS 1TV '사랑과 영혼', SBS '내 사랑 내곁에' 등은 시청률 2%대에 그쳤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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