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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톱11' 김소정, 온라인 오디션 통해 재도전?


CJ E&M '슈퍼스타K 온라인' 통해 온·오프라인 콘텐츠 교류

[박계현기자] CJ E&M 그룹이 '슈퍼스타K 온라인'을 통해 온·오프라인간 콘텐츠 교류에 본격 시동을 건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채널 엠넷에서 제작 중인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슈퍼위크로 가는 마지막기회가 부여되는 온라인 특별예선을 7월7일 부터 '슈퍼스타k온라인'에서 진행한다.

초이락게임즈(총괄이사 장형순)가 개발하고 게임포털 넷마블이 서비스할 예정인 '슈퍼스타K 온라인'은 이용자들이 노래를 부르고, 실력을 겨눌 수 있는 신개념의 음악게임이다. '슈퍼스타K'의 인기 요소들을 게임 내 구현, 기존의 리듬 게임과 차별화했다.

이용자들은 헤드셋과 화상카메라를 이용해 슈퍼스타K3모드, 노래방 모드, 댄스 모드 등 이용자의 선호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슈퍼스타K3 모드는, 대국민 투표를 통해 평가하는 실제 '슈퍼스타 K'의 방식을 채택, 이용자가 직접 심사위원으로 나서 다른 이용자들을 실시간으로 평가하고 점수를 주는 등 '슈퍼스타K'의 오디션 형식을 빌려왔다.

'슈퍼스타K 온라인'을 통해서 '슈퍼스타K 시즌3'의 예선 참여가 가능하며, '슈퍼스타K 시즌2' 우승자인 허각 등 시즌2 진출자를 등장시켜 게임 내에서 '슈퍼스타K' 무대를 재현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7천여곡에 이르는 음원을 구비했으며 댄스 모드에서도 실제 가수들의 안무를 그대로 구현해 트렌드를 좇는 이용자들을 만족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CJ E&M 넷마블은 슈퍼스타K 최종 11인에 남아 경연을 펼쳤던 김소정이 '슈퍼스타K 온라인'의 공식 모델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촬영장에서 교복을 입고 열창을 하는 김소정의 모습을 본 이용자들이 '김소정, 다시 오디션에 참여하는 거 아니냐', '교복 입은 모습이 새롭고 신선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슈퍼스타K 온라인' 오디션은 7일 주별 심사를 시작으로 다음달 19일 오프라인 심사를 거쳐 최종 엠넷 슈퍼위크에 진출할 선발자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CJ E&M 넷마블 퍼블리싱사업본부 김선호 부장은 "'슈퍼스타K 온라인'은 CJ E&M의 통합 이후 게임·방송·공연에 이르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아울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며 "문화 콘텐츠 전반에 걸친 CJ E&M의 IP(지적 재산권)를 게임 개발의 근간으로 활용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이뉴스24 박계현기자 kopil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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