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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자' 참가자, 여성 보디빌더·래퍼 등 이력도 각양각색


[김양수기자] KBS 신설 프로그램 '휴먼 서바이벌 도전자'(이하 '도전자')에 청년 CEO부터 젊은 래퍼, 여성 보디빌더 등 다양한 직종의 도전자들이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4일 오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KBS TV프로그램 개편 설명회'에서 전진국 예능국장은 "'도전자' 온라인 지원자가 7000명을 넘어섰고 그중 최종 18명(남자 10명, 여자 8명)을 선발해 지난 20일 하와이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국장은 "참가자들의 연령대는 20대 초반부터 40대까지 다양하다. 대학생부터 젊은 래퍼, 특전사 출신 교관, 경찰 공무원, 청년 CEO, 여성 보디빌더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주인공들이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도전자'는 오는 6월 10일까지 3주간 하와이에서 올 로케된다. 두번의 미션을 통해 정신력과 체력, 사회적 적응능력 등을 가린다. 미션 수행 후에는 전문가가 심사를 통해 매회 한명의 탈락자를 선정하게 된다.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우승 상금과 함께 세계일주 항공권, 스폰서 기업 취업기회 등이 제공된다. 오는 6월 24일 오후 11시5분 첫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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