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영, KBS 새 오디션 '도전자' 단독 MC 낙점

[김양수기자] 영화배우 정진영이 오는 6월 첫방송될 KBS 휴먼 서바이벌 '도전자'의 단독 MC로 낙점됐다.

3월31일 KBS측은 "한국방송사상 최초의 미션 프로그램인 '도전자'의 MC로 배우 정진영이 발탁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청년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글로벌 리더를 선발하는 미션 프로그램 '도전자'는 2004년 방송됐던 '꿈의 피라미드'의 확장판이다.

특히 '도전자'는 제작비 약 10억원을 들여 KBS가 야심차게 기획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본선진출자는 미국 하와이에서 다양한 미션에 도전하며 실력을 검증받게 된다.

한편, 정진영은 2002년부터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MC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