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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수, 드라마 '매니' 모델 에이전시 대표 역 캐스팅


[김양수기자] 모델 출신 연기자 변정수가 tvN 드라마 '매니'에 모델 에이전시 대표 제니스 역으로 발탁됐다.

4월 중순 선보이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매니'는 뉴욕 출신 최고의 까칠남 매니와 아이 둘 딸린 싱글맘, 독설의 대가인 제니스가 함께 동거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극중 변정수가 맡은 제니스는 일에서는 거침없이 화려하고 당당한 여자지만 사랑 앞에서는 순수함 그 자체인 인물이다.

변정수는 "내 모습과 흡사한 제니스 역에 마음이 이끌렸으며 캐릭터의 장점을 좀 더 부각시켜 완벽한 제니스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변정수 외에 극중 싱글맘 서도영 역에는 최정윤이, 까칠하지만 속정 깊은 유학파 출신 매니 이한 역에는 서지석씨가 각각 캐스팅 됐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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