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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시티헌터' 캐스팅…연기자 데뷔


[박재덕기자] 카라의 구하라가 드라마 '시티헌터'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다.

카라 소속사에 따르면 구하라는 오는 5월 SBS를 통해 방송되는 '시티헌터'에 캐스팅돼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힌다. 구하라는 그간 시트콤에 카메오로 출연한 적은 있지만 정식 연기 데뷔는 이번이 처음이다.

구하라는 '시티헌터'에서 통통 튀는 성격의 대통령 재수생 딸 역을 맡았다. '시티헌터'는 일본의 인기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이민호, 박민영 등이 이미 캐스팅됐다. 구하라는 오는 3월말부터 시작될 촬영을 위해 현재 바쁜 일본 활동 와중에도 연기 데뷔 준비에 한창이다.

구하라 소속사 DSP미디어는 "드라마 출연 제의가 들어왔을 때 아직 카라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라 결정을 놓고 고심을 거듭했다. 하지만 연기 활동 병행이 가수들에게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돼 가는 상황에서 좋은 기회라 구하라와 상의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계약을 수행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간 부득이하게 일본 활동만 하면서 국내 팬들이 한국 활동이 없는 것에 대해 아쉬워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많은 부담이 있었다. 우선 개별 활동을 재개해 팬들과 만나고 빠른 시일 내에 카라 전체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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