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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3', '슈퍼스타K 2'와 어떻게 달라지나?


[장진리기자] '슈퍼스타K 3'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베일을 벗었다.

3일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심사위원 윤종신, 이승철, 김용범 CP, 김기웅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슈퍼스타K 3'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슈퍼스타K 3'는 지난 슈스케 시리즈보다 더욱 강력해지고 화려해진 스케일을 자랑한다.

◆더 강력해졌다…총 5억원의 상금과 각종 부상에 도전하라

'슈퍼스타K 3'는 지난해 '슈퍼스타K 2'보다 우승자 혜택이 더욱 강력해졌다. 우선 소문이 무성했던 '상금 5억원 설'이 사실로 밝혀졌다. '슈퍼스타K 3'의 우승자는 기본 우승상금 3억원과 음반제작금 2억원 등 총 5억의 상금을 거머쥐게 된다.

이에 대해 제작을 맡은 김용범 CP는 "우승자의 향후 앨범 활동 지원 의지를 상금에 담은 것"이라며 "상금 외에도 깜짝 놀랄 부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부상에는 국내 최고 스튜디오에서의 음반 녹음, 유명 뮤직비디오 감독 등 최고의 스태프들과의 작업, MAMA에서의 데뷔무대 등이 포함돼 있으며, 나머지 부상들은 차후 공개될 계획이다.

◆더 다양해졌다…솔로-팀 원하는대로 도전하라

지원 방식도 달라졌다. 팀으로 출전하더라도 개별 미션을 통해 합격과 불합격을 결정하던 지난 슈스케 시리즈와 달리 '슈퍼스타K 3'에는 솔로와 그룹 2가지로 지원할 수 있다. 인디 밴드 및 아카펠라, 듀엣, 댄스팀 등은 그룹지원서를 통해 지원하고 혼자 솔로로 지원하는 경우에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솔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맡은 이승철은 "댄스 등 여러가지 분야에서는 특별 심사위원 등을 통해 공정한 심사가 치러질 것"이라며 "솔로는 솔로대로, 팀은 팀대로 다른 심사방식으로 심사할 것"이라는 향후 의지를 밝혔다.

또한 모든 지역 예선에 무반주였던 예선 방식에서 벗어나 반주가 잘 된 상태에서 참가자들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건반, 드럼 등을 비치해 다양한 악기를 다루는 뮤지션들의 발굴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윤종신은 "무반주에서는 정말 노래를 잘 하는 친구인지도 잘 모르게 되는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노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좀 더 잘 만들어줘야겠다는 고민이 있었다"며 "'슈퍼스타K 3'에는 노래 잘하는 친구뿐만 아니라 악기를 잘 하는 친구들도 많이 왔으면 좋겠고, 시스템적으로 나아진 환경에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슈퍼스타K 3'는 오는 10일부터 UCC, ARS 등을 통해 예선 접수를 시작한다. 부산, 광주, 대전, 대구, 원주 등 지역 예선과 중국, 미국의 해외 예선 등을 통해 본선진출자를 가릴 예정이다.

한편 '슈퍼스타K 3'는 오는 8월 12일 금요일 밤 11시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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