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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버전 '슈스케', SBS '기적의 오디션' 베일 벗다


일명 '연기자 버전 슈퍼스타K'로 알려졌던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연기자 오디션, SBS '기적의 오디션'이 그 베일을 벗었다.

3월 말 대전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대구 등 전국 다섯개 도시와 미국 LA 등 국내외에서 대규모 글로벌 오디션이 펼쳐지는 '기적의 오디션'은 배우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비공개로 치러졌던 기존 방송사 탤런트 공채 방식에서 벗어나 SBS 드라마의 주인공을 시청자들 손으로 직접 뽑는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SBS는 "연기는 뮤지컬, 연극,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단편적인 재능만을 심사하는 가수나 아나운서 오디션보다 보다 종합적이고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을 것"이라며 "'기적의 오디션'은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의 완결판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를 위해 최고의 배우와 스타감독, 스타작가 등 대한민국 최강 드라마 군단이 연기연출 노하우를 총망라한 미라클 스쿨을 설립, 전문 연기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게다가 우승자가 거머쥐는 혜택도 역대 최대 규모다. 총상금 2억원에 SBS드라마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는 것은 물론, 톱스타의 전유물인 기업 광고 모델 기용의 특전까지 있다. 심사위원들의 심사와 혹독한 트레이닝 과정을 이겨낸 최후의 단 한명에게는 이 모든 혜택이 돌아간다.

SBS는 "멋진 외모를 추구하는 지금의 세태에 맞서 자신의 잠재력과 가능성만으로 진정한 연기자로 성장할 수 있는 사람들의 도약의 발판이 되고자 한다"고 프로그램 기획의도를 밝혔다.

'기적의 오디션'은 지난 17일부터 참가 접수를 받고 있으며, 온라인과 ARS 등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기적의 오디션'은 6월께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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