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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김재중 "피나고 덧나도 닦아준 팬들 감사" 심경고백


전 동방신기 멤버 김준수와 김재중이 그룹 JYJ의 독자적 연예활동을 보장한다는 법원 판결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김준수는 1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슬아슬 하고 위태위태했던 실을 끝까지 놓지 않고 버틸 수 있게 도와주신 팬 여러분들이다. 실이 살을 파고들어 피가 나고 덧나도 그곳을 닦아줬던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끝까지 잡고 있을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자신들을 믿고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JYJ 김재중 역시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보이지 않는 그 무언가와 분명 끝없이 부딪히고 은폐되는 일들이 반복될 거 같아요. 그치만 오늘 이 순간 많은 분들께 감사한 마음에 단지 숨이 가빠오르기만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민사합의제50부 재판장 최성준)은 SM엔터테인먼트가 JYJ를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에 대한 이의신청 및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기각했다.

이와 관련 SM엔터테인먼트는 "SM과 JYJ 간의 법적 분쟁은 아직 안 끝났다. 이번 법원의 결정은 가처분에 대한 결과일 뿐이며, SM과 JYJ 간의 전속계약이 무효는 아니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본안 소송이 진행 중이며, 3월 중순에 변론 기일이 개최될 예정이다. 당사는 본안 소송을 통해 객관적인 사실과 진실을 충분히 규명하여 계약의 유효성을 입증하도록 하겠다"고 입장 표명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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