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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501, 보이-걸그룹 홍수 속 '고참 아이돌' 출격


'고참 아이돌' SS501이 드디어 국내 무대에 컴백한다.

SS501은 1년 7개월 만에 미니앨범 '리버스(REBIRTH)'를 발매하고 다섯 명의 멤버로 전격 출격한다. '리버스' 수록 전곡은 20일 오전 0시에 공개될 예정.

SS501은 지난 17일 대만 타이베이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아시아투어 공연을 1만 2천여 관객의 열광 속에서 마쳐 국내 컴백을 앞두고 강한 에너지를 얻었다.

특히 팬미팅 한 번 외에는 이렇다할 활동이 없었던 대만에서의 폭발적인 열기는 SS501 멤버들 본인도 놀랄 만큼 뜨거운 것이었다는 후문.

이제 SS501은 그 열기를 국내 무대로 옮겨올 채비를 마쳤다. 이미 각종 온라인 레코드 샵에서 예약판매 순위 1위를 점령했으며, 섹시한 이미지로 변신한 티저 사진들은 가요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미니 앨범 'REBIRTH'에는 총 5곡이 수록됐으며, 실력 있는 유명 해외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해 어느 앨범보다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그 간의 음악 색깔에서 탈피, 보다 세련된 팝댄스 음악을 내놓게 돼 만족스럽다"는 멤버들의 말처럼 이번 앨범은 SS501의 성숙한 면모를 보일 수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타이틀 곡 '러브 라이크 디스(Love Like This)'는 앨범 프로듀서로 참여한 스티븐 리(STEVEN LEE)와 드류 라이언 스캇(DREW RYAN SCOTT), 션 알렉산더(SEAN ALEXANDER)의 곡으로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유명 가수들의 수많은 러브콜을 받은 매력적인 곡. 업템포 신스팝의 새로운 변신을 시도, 귀에 감기는 반복적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폭발적이고 깔끔한 편곡에다 미국의 톱가수 어셔, 카니에 웨스트, 존 레전드의 곡을 믹싱했던 그래미상 6회 수상에 빛나는 엔지니어 켄 루이스(KEN LEWIS)가 직접 믹싱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타이틀곡 '러브 라이크 디스' 외에 '웨이스트랜드(WASTELAND)', '하루만', '옵세스(Obsess, 중독)', '완.두.콩.' 등 수록곡이 모두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는 평을 듣고 있다.

'유아맨(U R Man)'으로 성공적인 유닛 활동을 한 데다가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최고의 주가를 올린 김현중, 뮤지컬 '그리스'를 통해 성공적 개인활동을 마친 박정민까지 뭉친 SS501이 엠블랙, 비스트, 제국의 아이들, 시크릿, JQT 등 보이-걸그룹들의 홍수 속에서 '고참 아이돌'의 위세를 떨칠 지 주목된다.

한편 SS501은 23일 KBS '뮤직뱅크', 24일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의 컴백무대를 통해 본격적인 국내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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