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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김혜수, 류시원에게 기습 키스 '흥미진진'


SBS 주말기획드라마 '스타일'의 김혜수가 류시원과의 깜짝 키스로 극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8일 방송된 '스타일'의 4회 예고편에서 김혜수가 류시원에게 기습 키스를 하는 장면이 짧게 비춰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김혜수는 잡지사 '스타일'의 완벽주의자 박기자 차장으로, 류시원은 국내 최초 마크로비오틱 한식 셰프 서우진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처음부터 서로에게 안 좋은 인상을 가졌으며 만날 때마다 삐걱 거리는 앙숙 관계로 나온다. 게다가 지난 2회에서는 서로의 온 몸에 진흙을 던져가며 '진흙 싸움'까지 한 사이다.

그러한 그들이 키스를 했다. 하지만 이 키스신이 로맨틱한 키스가 아닌 '앙숙 관계'와 관련이 된 '입막음 용' 키스라는 것에서 흥미를 돋운다.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얼음세례를 당해 참담한 모습이 됐지만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강한 모습을 보이는 기자에게 우진이 "뭐 때문에 그렇게 센 척 하느냐" 등 신경을 건드리는 말을 건넨다.

결국 기자가 자신을 자극하는 우진의 입술을 키스로 막아 버리고 마는 상황. 이 키스신이 100% 입막음용 키스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어 기자의 감정에 대한 궁금증이 극을 보는 재미를 유발하게 된다.

이 키스가 과연 정말 우진이 마음에 있어서 했던 것인지, 아니면 아무 감정 없는 키스에 불과한 것인지 기자의 정확한 마음을 알 수 없기 때문에 보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그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스타일'의 제작사 예인문화의 한 관계자는 "두 배우 모두 베테랑 배우들인 덕분에 키스신을 NG 몇 번 없이 한 번에 찍었다"며 "로맨틱한 키스가 아니었기에 오히려 더 재미있고 흥미로운 장면이 될 것 같다. 앞으로 둘의 관계가 어떤 식으로 그려질지 관심 있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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