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박재정-유이, 수영장 데이트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의 새 커플 박재정과 유이가 수영장 데이트를 펼친다.

박재정과 유이는 지난주 방송분에서 신혼 첫날부터 삐걱거렸다. 유이는 박재정 앞에서 힘든 아이돌 생활과 외로움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그런 유이를 위해 재정은 남몰래 선물을 준비한다. 아직 어린 신부 유이는 팬이 아닌 남자에게 이벤트나 선물을 받는 게 생소해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많이 놀라고 당황했다는 후문.

이어 두 사람은 닭살스러운 애칭을 정하고 커플 잠옷을 나눠입는 등 화기애애한 부부 생활을 시작하게 되고 다음날 박재정과 유이는 부부로서 조금 더 친해지기 위해 수영장을 찾는다.

아기 스포츠단 출신이라며 수영에 강한 자신감을 표출한 박재정은 각종 장비와 전문가용 수영복을 준비해와 유이를 혹독하게 가르쳤다.

여자와 수영장에 오면 재밌게 즐기다가는 여느 남자와 달리 박재정이 유이에게 수영을 진지하게 가르치는 모습을 지켜본 이들은 '진정한 훈남'이라며 박재정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박재정과 유이의 수영장 데이트는 9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