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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프' 김동욱, 법정드라마 '파트너' 출연


배우 김동욱(26)이 KBS 새 수목드라마 '파트너'(가제, 극본 조정주 유미경, 연출 황의경 김원석)에 출연한다.

김동욱은 변호사들의 총칼 없는 법정 활극을 그린 이 드라마에서 법률사무소의 막내 변호사 윤준 역을 맡았다.

윤준은 부잣집 아들에 꽃미남다운 외양과 달리 소심한 성격의 4차원 캐릭터지만 누구도 생각지 못한 대안을 내놓는 등 신세대의 면모를 드러낸다. 또한 극중 무뚝뚝하고 속을 알 수 없는 7살 연상의 '워커홀릭' 노처녀 최순이(신이 분)와 티격태격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김동욱은 이번 역할을 위해 현재 법률용어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동욱은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귀여운 바람둥이 진하림 역으로 안방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KBS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에도 출연했다.

그는 영화 '국가대표'와 '오감도', 한일합작 영화 '카페서울'의 촬영을 마쳤으며, 현재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공연 중이다.

한국형 법정 드라마의 원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는 '파트너'는 '순수'와 '속물'로 대변되는 전혀 다른 성격의 두 변호사가 한 쌍의 파트너가 돼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처럼 거대 로펌을 상대로 벌이는 좌충우돌 법정분투기를 그린다.

또한 에피소드의 성격에 따라 다양한 장르를 유용하게 차용해 정국, 로맨스, 미스터리 등을 넘나들면서 신선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파트너'는 황정민 김아중 주연의 '그저 바라 보다가' 후속으로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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