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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공부 잘한다고 성공하는 것 아니다"


배우 최진실이 방송 최초로 성적표를 공개했다.

연기자에서 MC로 거듭난 최진실은 최근 자신이 진행자로 나서는 OBS '진실과 구라'(연출 유진영) 첫 녹화에서 초등학교 시절의 성적표를 공개했다.

국어, 수학, 체육, 미술 등 일부 과목의 성적만이 공개됐지만 최진실의 성적은 초라했다. 국어는 2, 3, 5, 6학년까지 '미'를 받았고, 4학년 때에는 '양'이었다. 심지어 수학의 경우 4, 5학년 때 최하 점수인 '가'를 기록했다.

반면 최진실은 체육과 미술의 경우 5학년 때 '수'를 받았고, 미술은 2학년을 제외하고 모두 '우'를 받아 예체능에는 강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최진실은 당당하게 "'수우미양가'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며 "특이 사항에 나타난 인성이 중요한 것이지 공부를 잘한다고 인생을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최진실은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장래 희망은 연예인이었으며 한 번도 바뀐 적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김구라의 성적표도 공개됐다. 최진실과 김구라가 MC로 나서는 '진실과 구라'는 오는 21일 저녁 9시 첫 방송한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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