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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고소' 마음고생 털고 '차카게 살자' 콘서트


최근 컨츄리꼬꼬와 무대 도용 공방 끝에 고소와 맞고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콘서트의 황제' 이승환이 '2008 차카게 살자' 공연을 2월 23일로 정하고 준비에 돌입했다.

백혈병 어린이들을 돕는 자선 공연인 '2008 차카게 살자, 포스작렬'은 2월23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아홉번째를 맞는 '차카게 살자'는 수익금 전액이 백혈병 어린이 재단에 기부되는 자선 공연의 형식으로 이승환을 중심으로 뭉친 장르를 불문한 가수들과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하는 콘서트와 파티가 혼합된 새로운 개념의 공연.

횟수를 더해 갈수록 '차카게 살자'는 초호화 게스트 라인업과 드레스 코드를 필두로 해 팬들이 적극 동참하는 공연 분위기로 명성을 얻고 있다.

지난해 '2007 차카게 살자, 쾌변'에는 '상쾌하게 변하자'는 모토 아래 이승환을 비롯해 김원준, 김진표, 넬, 노브레인, 싸이, 정석원(015B), 유희열, 정지찬, 지누, 올라이즈밴드 등 걸출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했으며, 올해 역시 20 여 팀에 이르는 초호화 게스트가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2007년 '엽기발랄'이라는 드레스 코드로 적극적인 관객 참여를 이끌어 냈었던 만큼 올해의 모토인 '포스 작렬'에는 어떠한 드레스 코드의 제시와 팬들의 참여가 이루어질지도 궁금증을 자아내는 대목이다.

지난 크리스마스 콘서트의 12,000석 조기 매진에 이어 12월 31일 돌발 콘서트의 700석을 단 1분만에 매진시키며 공연 시장의 지존으로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이승환의 2008년 첫 공연이라는 점에서 엄청난 예매 전쟁이 예상되고 있다. 10일 오전 10시부터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예매가 시작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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