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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이통-화장품 이어 의류모델 발탁


인기그룹 빅뱅이 캐주얼 브랜드 '엔아이아이(NII)'의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빅뱅은 엔아이아이와 1년 전속 모델 계약을 맺고 지난 8일 화보 촬영을 마쳤다. 사진 작가 홍장현씨와 함께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빅뱅은 전문 모델 못지 않은 포즈를 선보여 '버릴 사진이 없을 정도'라는 후한 평을 받았다.

엔아이아이 측은 "빅뱅 멤버들이 어떤 의상을 입어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 내 좋은 사진이 많이 나왔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올해 '거짓말'로 숄 패션을 유행시킨 바 있는 빅뱅은 지난 7일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영상대전 시상식에서 포토제닉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2007 MKMF' 베스트드레서로 선정되는 등 평소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멤버들 또한 패션에 관심이 많으며 특히 리더 지드래곤(G-Dragon)은 '간지용'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자랑한다.

올해 최고의 히트곡 '거짓말'에 이어 '마지막 인사'까지 각종 차트 1위를 싹쓸이 하고 있는 빅뱅은 이동통신, 학생복, 화장품에 이어 이번 의류 브랜드 모델까지 섭렵하며 광고계 최고의 모델로서 주가를 올리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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