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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3', 9월21일 첫방…유시민 등 글로벌 수다여행


유희열-유시민-김영하-김진애-김상욱, 막강해진 수다 빅뱅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tvN '알쓸신잡' 시즌3가 새 출연진 구성으로 돌아온다.

tvN '알쓸신잡3'가 오는 9월 21일 방송을 확정하고 새로운 출연진을 알렸다.

'알쓸신잡'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잡학박사'들과 연예계 대표 지식인 유희열이 지식을 대방출하며 분야를넘나드는 수다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2는 유희열과 유시민, 황교익, 유현준, 장동선 등 다섯 박사들의 수다 여행을 담아내 첫 방송부터 평균 시청률 6.6%, 최고 시청률 8.6%를 기록, 시청자들의 많은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알쓸신잡'의 이번 시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티저 영상이 지난 17일 공개됐다. 먼저 영상을 통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출연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지식인이자 가수인 유희열이 지난 시즌에 이어 MC를 맡아 수다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작가 유시민 역시 이번 시즌에서 '잡학박사' 면모를 이어간다. 또한 시즌1에서 수많은 명언을 탄생시켰던 '명언 제조기' 소설가 김영하가 돌아와 반가움을 더한다.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하는 두 박사들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MIT 도시계획학 박사 김진애가 출연해 건축과 예술, 역사와 문학을 아우르는 잡학미를 뽐낼 전망. 원조 잡학박사 유시민은 "김진애 박사님은 아는 것도 많고 실력도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 김진애 박사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집중된다. 특히 그녀는 잡학박사들과의 첫 만남에서 유쾌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주도했다는 후문이다.

마지막으로 양자역학을 사랑하는 물리학자 김상욱이 '과학박사'로 합류한다. 김상욱 박사는 출연진과의 첫 만남부터 우주와 물리학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내는 등 '양자덕후'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내는 것. 그는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물리학을 일상으로 끌어들여 알기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 유명 도시로도 떠날 것으로 밝혀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고대 서양 문명의 중심인 그리스 아테네, 르네상스 건축과 예술의 본고장 이탈리아 피렌체, 그리고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세계적 환경 도시 독일 프라이부르크를 배경으로 생생한 수다 여행이 펼쳐질 전망.

제작진은 "지난 시즌1, 2 박사님들의 대화에서 자주 언급되었던 외국 도시들이 있었다. 이번 시즌3에서는 국내 도시와 해외 도시를 엮어 보다 풍부한 수다와 신선한 재미를 담아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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