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서른이지만', 10% 첫 돌파…적수 없는 월화극 1위


'호러블리', 2회 만에 시청률 하락…'사생결단'과 2위 다툼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가 시청률 10%를 첫 돌파했다. 지상파 드라마의 시청률 가뭄 속 모처럼 10% 돌파 드라마가 탄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15회와 16회는 각각 8.4%와 10.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일 방송분이 기록한 8.2%와 9.7%보다 상승한 수치. 연일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던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10%를 돌파하며 월화극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리(신혜선 분)와 우진(양세종 분)이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고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더불어 직진 사랑을 시작한 우진이 서리에게 돌직구로 진심 고백을 날리기 시작해 설렘을 유발했다.

살 곳이 없어져 방황하는 서리에게 우진은 "그냥 우리 집에 계속 있었음 좋겠다구요, 같이"라고 손을 내밀었다. 그는 "같이 가요, 우리 집에"라며 돌직구로 진심을 전해 심쿵을 유발했다. 이에 끝날 뻔 했던 동거가 다시 이어진 한편 극 말미 우진의 누나이자 찬(안효섭 분)의 엄마인 현정(이아현 분)이 등장해 동거가 무사히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러블리 호러블리'는 첫회보다 하락세를 보이며 3.9%와 4.5%를, MBC '사생결단 로맨스'는 3.1%, 3.5%를 보였다. 두 드라마 모두 고전 중인 가운데 월화극 2위 다툼을 예고했다. 11시에 방송된 JTBC '라이프'는 4.591%(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서른이지만', 10% 첫 돌파…적수 없는 월화극 1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