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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2', 해외 흥행도 잡는다…프로모션 마무리


하정우부터 마동석까지, 아시아 프로모션 참석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흥행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신과함께2'의 주역들이 3박4일 간 해외 프로모션 투어를 마쳤다.

지난 5일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 감독 김용화, 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 덱스터스튜디오)의 김용화 감독과 배우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은 대만 대만 타이페이 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해외 프로모션 투어를 시작했다.

이튿날인 6일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개최된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에는 200여 매체의 대만 주요 언론은 물론 일본,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다수의 아시아 국가에서 50여 매체 이상이 참석해 뜨거운 취재 열기를 자랑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생일을 앞둔 김향기에게 대형 복숭아 과자를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했다.

마지막 일정인 7일에는 대만 관객들을 한층 가까이서 만나는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신이구 지역에 위치한 대만 최대 극장인 비쇼시네마에서 '신과함께2'를 보러 온 관객들을 직접 마주한 배우들과 감독은 그 어느 때보다 벅찬 마음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용화 감독은 "1부에서 큰 사랑을 받아서 찾아뵙게 되었다. 너무 큰 사랑을 주셔서 2부를 준비할 수 있었다. 이 영화가 여러분의 기억 속에 오래 남는 영화였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정우는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고 직접 만나 뵙게 돼서 기쁘다. 2부도 큰 사랑 부탁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지훈은 "1부 때의 사랑 덕분에 지금 함께 할 수 있는 게 감개무량하고 신기한 기분이다"며 행복한 마음을 표현했고, 김향기는 "큰 관심에 감사하다. 1부는 2부와 다른 재미가 있다. 언어는 다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서 좋다. 많은 사랑 부탁한다"고 말하며 "감사합니다"를 중국어로 말해 호응을 얻었다.

마동석은 중국어로 "영화를 보러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동욱은 "사랑해주시고 반겨주셔서 감사하다. 2부도 큰 사랑을 부탁한다"고 무대인사를 마쳤다. 3박4일 간의 일정을 마친 '신과함께2' 팀은 8일 입국한다.

한편 '신과함께2'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하정우·주지훈·김향기 분)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마동석 분)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 1일 개봉해 7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중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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