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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神' 진경, 이병헌·설경구→이성민…'목격자' 대활약


'목격자'서 이성민과 현실부부 케미…걸크러시 매력도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진경이 올 여름 유일한 스릴러 영화 '목격자'(감독 조규장, 제작 AD406)에서 배우 이성민과 현실 부부 케미를 선보인다.

◆'마스터', 이병헌과 팽팽한 신경전

'마스터'(2016) 속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 캐릭터로 존재감을 발산한 진경은 돈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혈한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완성했다. 희대의 사기범 원네트워크 진회장(이병헌 분)의 오른팔 김 엄마로 분한 진경은 겉보이기에는 가족처럼 가까워 보이지만 이면에는 각자 칼을 쥐고 있는 속을 알 수 없는 관계를 그렸다. 지능범죄수사팀의 감시망을 피해 돈을 쫓는 자들의 의심을 품은 위태로운 관계를 표현, 완벽한 악역 캐릭터를 선보였다.

◆'감시자들', 특유의 매력 터졌다…노련美로 맹활약

진경 특유의 카리스마 매력이 터진 영화 '감시자들'(2013)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작품. 특히 경찰 내 특수조직 감시반 황 반장 역을 맡은 배우 설경구와 파트너십을 발휘, 믿고 따를 수 있는 리더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설경구가 필드에서 활약하는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베테랑 반장이라면, 진경은 똑부러진 이미지에 걸맞는 노련미를 갖춘 실장으로 활약했다. 또한 모든 전략을 최종 조율하는 걸크러시 수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목격자', 이성민과 부부호흡…또 다른 걸크러시 매력

이번엔 올 여름 시장에서 열일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이성민이 '진경의 남자'로 활약을 예고한다. '목격자' 속 살인자 태호(곽시양 분)와 눈이 마주친 목격자 상훈(이성민 분)과 아내 수진(진경 분)은 범인의 다음 타겟이 되며 하루 아침에 평화로운 일상을 위협 받는다. 진경은 이성민과 함께 현실 부부 케미는 물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추격전을 펼친다.

특히 진경은 살인자에게 쫓기는 남편을 돕는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서 살인자에 게 용감히 맞서는 역할로 또 다른 걸크러시 매력을 한껏 뽐낸다. 스크린 속 대표 신스틸러답게 극의 긴장감을 풀고 조이며, 작품의 톤을 조절하는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것. 전작과 또 다른 연기를 예고, 진경은 치열한 여름 시장 속 '스릴러 퀸'의 면모를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일 언론 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은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통해 마치 내 주변에서도 일어날 것만 같은 이야기로 높은 현실감과 몰입감을 전한다.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 베테랑 수장 등 그간 스크린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한 진경은 이성민과 만나 또 한번 완벽한 케미를 그린다.

한편 '목격자'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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