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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데뷔 전 올림픽홀 콘서트 매진


티켓 파워로 올해의 기대주 증명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정식 데뷔 전부터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켰다.

이달의 소녀는 오는 8월 19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단독콘서트 '루나벌스(LOONAbirth)'를 개최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예매 2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이달의 소녀의 이번 콘서트는 국내 걸그룹이 활동 이후가 아닌 단독콘서트를 통해 데뷔를 시작한다는데 있어 이례적이고, 상당한 규모의 공연장인 올림픽홀에서 그것도 티켓 전석을 매진시켰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

이달의 소녀는 2016년 10월 첫 번째 멤버 희진을 시작으로 올리비아 혜(Olivia Hye)까지 총 12명(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ViVi),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의 멤버를 약 1년 5개월에 걸쳐 공개하는 등 대규모 데뷔 프로모션을 진행해 왔다.

이달의 소녀는 앞서 서울과 부산에서 데뷔 전 걸그룹 최초로 진행한 뮤직비디오 상영회 '씨네마 띠어리-업 앤 라인'(Cinema Theory - [Up & Line])'을 성공적으로 끝냈으며, 지난 5월에는 2200석 규모의 팬미팅 티켓을 모두 매진시키기도 했다.

이달의 소녀는 최근 공식 팬클럽 1기 모집을 완료하고 공식 팬클럽명 '오빛(Orbit)'을 공개하면서 완전체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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