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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해수욕장서 물에 빠진 10대, 소방관 심폐소생술로 목숨 건져


[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21일 오전 10시 15분께 을왕리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다 수영미숙으로 의식을 잃은 A(17)군을 시민들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 소방관들이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날 의식을 잃은 A군은 인근에 있던 시민들의 신고와 도움으로 물밖으로 나왔고, 구급대원들이 도착하기 전까지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출처=뉴시스 제공]

A군은 구조당시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나 구급대원들의 지속적인 심폐소생술로 자가호흡과 생체징후가 정상으로 돌아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영종소방서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가까운 해수욕장을 찾아 혼자 외떨어진 곳에서 수영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항시 위험에 처했을 때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장소에서 수영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종호기자 jjh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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