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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그룹` 돈스코이호 역사적 가치 10조 원 "반드시 인양 보여줄 것"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지난 15일 오전 9시 50분께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서 신일그룹이 1.3㎞ 떨어진 수심 434m 지점에서 돈스코이호 선체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신일그룹 탐사팀은 침몰 추정 해역에서 돈스코이호로 추정되는 선박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또한, 고해상도 영상카메라로 장착된 포와 선체를 돈스코이호 설계도와 비교해 100% 동일한 것을 확인됐다.

포격을 당해 돈스코이호는 선체가 심하게 훼손돼 함미 부분은 거의 깨져 있는 상황이며 선체의 상갑판은 거의 훼손되지 않았고 선체 측면의 철갑 또한 잘 보존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신일그룹 제공]

이어 신일그룹 측은 역사적 가치로만 10조 원으로 추산되는 돈스코이호에 금괴와 금화 등 현 시세 150조 원에 해당하는 보물이 실려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서울에 본사를 둔 건설업체 신일그룹은 최근 제일제강을 인수하며 사업을 확장하는 중이다.

또한, 신일그룹은 울릉도 앞바다에 침몰한 드미트리 돈스코이호인양사업과 바이오사업, 종합건설업(아파트 브랜드 신일유토빌),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암호화사업, 중국과 e스포츠사업 등을 주사업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신일그룹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돈스코이함은 해양수산부도 그 존재를 인정하는 실존하는 보물선이다. 반드시 보물선 돈스코이함을 인양해 세상에 그 존재를 보여 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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